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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Swan M-3 스완 원목마감 클래식 북쉘프스피커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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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icon 상품명 정품 Swan M-3 스완 원목마감 클래식 북쉘프스피커
icon 원산지 중국
icon 판매가 1,7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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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배송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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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 M-3 스완 원목마감 클래식 북쉘프스피커









리본 트위터의 한없는 개방감에 매료되다

CD의 스펙이 20Hz-20kHz로 한정되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트위터의 한계점은 20kHz로 인식되어 왔다. 하긴 더 이상 신호가 나오지 않기에 이것은 그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고음질 파일이다, LP다 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물론 이것은 거대한 담론이므로 그냥 언급만 해두자.

문제는 트위터가 내는 고역의 성격이다. 통상 밑으로 2-3kHz 사이에서 끊어져서 위로 20kHz까지 올라가는 식인데, 악기에서의 고역은 고작 4kHz에 불과하다. 피아노의 맨 오른쪽 건반이나 피콜로 등의 한계점이 바로 4kHz 부근인 것이다. 그럼 그 나머지는 뭐냐? 여기서 문제가 시작되는 것인데, 간단히 말하면 바로 배음이다. 영어로 하모닉스라 부르는 이 부분은 실제 귀로 들리지 않지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또 실제 연주회장에서 듣는 음과 오디오로 듣는 음의 차이를 내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저런 트위터가 시중에 나돌고 있지만, 리본이라는 소재는 그런 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이다. 일단 방사각이 넓고, 피스톤 운동에서 자유로우며, 상당한 해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적당한 직진성만 갖추게 된다면, 넓은 주파수 대역의 커버라는 장점이 더해져 거의 필살기로 이용될 수 있다. 스완이라는 회사는 바로 이 리본 트위터에 대단한 강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알게 모르게 많은 메이커들이 이 회사의 트위터를 구매해간다. 그리고 적당히 포장해서 비싼 가격을 매긴다. 그렇다. 리본의 최대 단점은 비싸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완의 스피커는 반대로 싸다. 왜 그럴까? 여기서 대량 생산의 이점이 뒤따른다.

단, 이번에 만난 M3에서 알 수 있듯, 스완의 리본 트위터는 매우 독특하다. 예전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플랫 패널을 구부려서 제조했지만, 지금은 순동으로 바꿨다. 따라서 음색이 더 밝아지고, 해상력도 좋아졌다. M3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감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물론 리본 트위터의 제조 과정은 지난하다. 메이커에 따르면, 무려 10개 이상의 공정이 있고, 숙련공도 10여 명이 동원되어서 만든다고 하다. 각각의 장인마다 독자적인 담당 파트가 있어서, 특히 어떤 파트는 그의 손길이 가해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라고 한다. 언젠가 그 제조 과정을 소개하겠지만, 이런 지난한 공정을 거친 트위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되었건 애호가 입장에선 행복한 것이다.


 

 

M3는 3웨이 구성으로, 가운데에 돔 타입의 미드레인지가 있고, 그 밑으로 6.5인치짜리 우퍼가 있다. 우퍼의 경우, 케블라 소재인 반면, 미드 돔은 상당히 복합적인 소재가 동원되었다. 무엇보다 리본과 우퍼의 중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냥 대충 만들 수는 없었으리라. 이전 리뷰에서도 느낄 수 있듯, 이 미드 돔의 역할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특히, 밀도감이 높고, 빠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라 하겠다. 메이커에선 특수한 코팅을 실시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비법이 있는 듯하다.

참고로 리얼 우드를 동원한 인클로저는 무려 5회에 걸쳐 페인팅을 칠한다고 한다. 이 고급스런 질감은 실제 만져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덕분에 보기에도 좋고, 귀에도 좋은 스피커가 탄생한 것이다. 그 앞에 MDF 소재의 패널을 달아 3개의 유닛을 설치했다. 실제로 딱딱한 리얼 우드와 상대적으로 소프트한 MDF의 결합은 댐핑 처리라는 부분에서 더 효과적이다. 이래저래 상당한 노하우가 담긴 역작인 것이다. 본 기의 시청을 위해 앰프는 멜로디의 뉴 H88A 시그너처, 소스기기는 TDL 어쿠스틱스의 TDL-18CD를 사용했다.

첫 트랙은 야니네 얀센 연주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일단 상쾌한 고역이 기분 좋게 다가온다. 바이올린이 결코 가냘프거나 여리지 않고, 오히려 심지가 있고 두께감도 좋으며 고역으로 치고 올라가는 에너지가 상당하다. 거기에 적시에 터지는 오케스트라의 움직임은 무척 기민하고 또 광대하다. 3웨이 북셀프의 장점이 유감없이 드러나, 특히 절정에서 치고 들어오는 부분은 강력한 압박감을 선사한다.

이어서 정명훈 지휘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중 행진. 이 곡에서 의도한 3D 음향과 다채로운 악기들의 향연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스완의 배경에는 프로 오디오가 있거니와, 그런 면에서 스튜디오 모니터와 같은 정확성을 잘 느낄 수 있다. 안쪽 깊숙이 위치한 퍼커션에서부터 다양하게 여기저기 출몰하는 현과 관악기들, 그리고 힘차게 약동하는 에너지감 등이 일목요연하게 포착된다. 일탈감이 좋아 일체 스트레스 없이 음이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아론 네빌이 부른 ‘Stardust’. 일단 더블 베이스의 대역이 깊숙이 떨어지고, 반대로 기적의 팔세토 창법이 내는 풍부하면서 아름다운 고역은 스피커 사이에 멋진 공간감을 연출하다. 그 뒤로 병풍처럼 늘어선 코러스의 존재가 각인되는 순간, 기막힌 음장감에 숨이 멎을 정도다. 무엇보다 음색이 좋다. 멜로디와 좋은 매칭을 이루고 있음을 깨닫는 순간이다.




프로악의 최신 제품 K6. 평소에 알던 프로악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생소한 리본 트위터, 중역에는 ATC를 연상하게 만드는 대형 돔 유닛이 채용되었고 우퍼는 펄프 계열이 아닌 케블라 우퍼다. 인클로저는 예전 제품들과 비슷하지만 유닛을 보면 완전히 다른 회사의 제품 같다. 이렇게 독특한 유닛의 조합에도 소리는 예전 프로악의 연장선상으로, 참 신선하고 멋진 음이 나온다.

 

스완 M3을 리뷰하면서 뜬금없이 왠 프로악 이야기냐고? M3를 처음 볼 때 머릿속에서 프로악 K6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M3의 유닛 구성이 프로악 K6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 리본 트위터에 2인치 패브릭 돔, 6.5인치 케블라 우퍼의 3웨이 구성인 것까지 똑같다.

 

단지 K6는 우퍼를 두 발 쓴 톨보이 타입이라는 점과 M3가 우퍼를 한 발 쓴 북셀프 스피커라는 점, 그리고 프로악이 유닛 전문 메이커와 협업하여 유닛을 생산한 것에 비해, 스완은 직접 생산한 유닛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물론 브랜드의 이력이나 가격대를 고려하면 스완을 프로악에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되겠지만, 마음 한편으로 스완이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오디오 숍에서 값싼 스피커를 고르더라도, 그보다 한 급 높은 스피커의 소리와 비교하면서 골라야 실수하지 않는 법이다.

 

이번에 리뷰하는 M3은 스완에서 개발한 우수한 유닛을 아름다운 목재 인클로저에 담은 북셀프 스피커다. 베스트셀러 M1의 상급기로 개발되었으며, 더블 우퍼 구성의 톨보이 M6F의 아래에 랭크되어 있다. M 시리즈의 특징은 우선 아름다운 인클로저를 꼽고 싶다.

 

M3 역시 M1처럼 고급스러운 인클로저다. 호두나무 판자를 조립한 천연목의 질감에서 기품이 느껴지며, 전면과 후면 배플은 매트 블랙으로 단정하게 마무리되었다.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은 단순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오래도록 사용해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조립 상태나 만듦새도 정교하여 흠잡을 곳이 보이지 않는다.

 

M3은 이 크기, 또는 이 가격대의 북셀프 스피커로는 보기 드문 3웨이 3스피커 구성이다. 전면 배플에는 유닛이 컴팩트하게 들어차 있고 덕트는 후면에 위치한 위상 반전형 스피커다. 트위터는 스완에서 자랑하는 초경량 캡튼 재질의 아이소다이내믹 리본 유닛.

 

중역은 대형’ 2인치 패브릭 돔 유닛을 사용한다. 트위터와 중역 돔 유닛이 인클로저에 바로 장착되지 않고 알루미늄 서브 배플에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인클로저의 진동이 유닛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우퍼는 6.5인치 콘형으로 M3를 설계하며 새롭게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가볍고 강한 케블라 재질을 진동판에 사용한 최신 소형 우퍼답게 콘의 굴곡은 깊은 편이며, 콘의 중심에 음압이 집중되는 것을 분산시키기 위해 합금을 정교하게 가공한 페이즈 플러그를 장비하고 있다.

 

에지는 두툼한 고무 재질로서 진폭이 클 것으로 보이며, 프레임도 튼튼한 금속제로 상당히 공들여 만들었다. 진동판의 색상을 제외하면 B&W의 케블라 유닛과 매우 비슷하다.

 

M3에 장착된 유닛들은 모두 매력적이지만, 그중에서 중역을 담당하는 패브릭 돔은 실로 매력적이다. ATCPMC는 물론이고 앞서 언급한 프로악에서도 2인치 이상의 대형돔 유닛을 중역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콘 유닛에서는 듣기 힘든 자연스런 확산과 시원하고 다이내믹한 중역 - 에너지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중역 돔 유닛을 사용하는 메이커들은 공통적으로 돔 유닛이 담당하는 주파수 대역을 넓힘으로써, 우리의 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파수 대역에서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가급적 멀리 떨어뜨리고, 이를 통해 매끄러우면서도 강력한 중역을 구현하는 경향이 있는데, M3도 이 점에 있어서는 예외가 아니다.

 

M3의 중역 돔은 아래로는 800Hz, 위로는 4500Hz까지 담당하는데(네트워크는 4차 필터로 급격하게 잘라낸다), 이 대역은 우리 귀가 민감한 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역 돔을 통해 이 대역을 하나의 유닛으로 매끄럽게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전체적으로 네트워크의 왜곡이나 자극이 덜 들리는 좋은 밸런스를 성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트위터와 우퍼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리본 특유의 섬세한 음색을 더욱 살리거나 저역도 충실하게 재생할 수 있다.

 

용산 모 오디오숍에서 시청한 M3의 첫인상은 밝고 활달하다는 느낌이다. 예상했던 대로 중역 돔의 역할이 두드러져서 중역이 막힘없이 콸콸 쏟아지는 느낌. 리본 트위터의 높은 고역은 가볍고 화사하며 매우 민감하고, 저역은 풍성하다는 느낌보다는 정확하고 반응이 빠르다는 인상을 받았다.

 

시청한 숍은 넓은 편으로 여러 스피커의 유닛들이 흡음재역할을 하고 있기에, 그리고 벽에서 멀리 떨어진 프리 스탠딩 상태에서 시청했기에 일반적인 가정환경에서는 후면 덕트와 벽의 영향으로 훨씬 풍성한 저역을 재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으로 매우 민감한 스피커 시스템으로 매칭 기기나 케이블에 따라 재생음이 크게 변화한다. 말하자면 여러 가지 양념을 하고 푹 익힌 맛이라기보다는 신선한 날 재료의 맛에 가까운 음이다. 리뷰 기기가 막 포장에서 꺼낸 신품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리고 이 기기의 잘 짜여진 하드웨어와 소리의 민감함을 고려하면 이 기기의 가능성은 분명히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

 

이 신선한 재료, 이 민감한 스피커를 길들여 자신만의 멋진 소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은 오디오 취미의 맛을 제대로 즐기는 길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서두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격이 열 배도 훨씬 넘는 K6와 이 스피커를 비교하는 것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일 것이지만, 혹시 리본 트위터와 대형 중역 돔, 그리고 케블라 우퍼의 조합이 향후 오디오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M3가 그만큼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Swans M3+Melody New H88A Signature Matching

  

리본 트위터의 한없는 개방감에 매료되다

 

CD의 스펙이 20Hz-20kHz로 한정되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트위터의 한계점은 20kHz로 인식되어 왔다. 하긴 더 이상 신호가 나오지 않기에 이것은 그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고음질 파일이다, LP다 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물론 이것은 거대한 담론이므로 그냥 언급만 해두자.

 

문제는 트위터가 내는 고역의 성격이다. 통상 밑으로 2-3kHz 사이에서 끊어져서 위로 20kHz까지 올라가는 식인데, 악기에서의 고역은 고작 4kHz에 불과하다. 피아노의 맨 오른쪽 건반이나 피콜로 등의 한계점이 바로 4kHz 부근인 것이다. 그럼 그 나머지는 뭐냐?

 

여기서 문제가 시작되는 것인데, 간단히 말하면 바로 배음이다. 영어로 하모닉스라 부르는 이 부분은 실제 귀로 들리지 않지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또 실제 연주회장에서 듣는 음과 오디오로 듣는 음의 차이를 내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저런 트위터가 시중에 나돌고 있지만, 리본이라는 소재는 그런 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이다. 일단 방사각이 넓고, 피스톤 운동에서 자유로우며, 상당한 해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적당한 직진성만 갖추게 된다면, 넓은 주파수 대역의 커버라는 장점이 더해져 거의 필살기로 이용될 수 있다. 스완이라는 회사는 바로 이 리본 트위터에 대단한 강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알게 모르게 많은 메이커들이 이 회사의 트위터를 구매해간다.

 

그리고 적당히 포장해서 비싼 가격을 매긴다. 그렇다. 리본의 최대 단점은 비싸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완의 스피커는 반대로 싸다. 왜 그럴까? 여기서 대량 생산의 이점이 뒤따른다.

 

, 이번에 만난 M3에서 알 수 있듯, 스완의 리본 트위터는 매우 독특하다. 예전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플랫 패널을 구부려서 제조했지만, 지금은 순동으로 바꿨다. 따라서 음색이 더 밝아지고, 해상력도 좋아졌다.

 

M3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감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물론 리본 트위터의 제조 과정은 지난하다. 메이커에 따르면, 무려 10개 이상의 공정이 있고, 숙련공도 10여 명이 동원되어서 만든다고 하다.

 

각각의 장인마다 독자적인 담당 파트가 있어서, 특히 어떤 파트는 그의 손길이 가해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라고 한다. 언젠가 그 제조 과정을 소개하겠지만, 이런 지난한 공정을 거친 트위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되었건 애호가 입장에선 행복한 것이다.

 

M33웨이 구성으로, 가운데에 돔 타입의 미드레인지가 있고, 그 밑으로 6.5인치짜리 우퍼가 있다. 우퍼의 경우, 케블라 소재인 반면, 미드 돔은 상당히 복합적인 소재가 동원되었다.

 

무엇보다 리본과 우퍼의 중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냥 대충 만들 수는 없었으리라. 이전 리뷰에서도 느낄 수 있듯, 이 미드 돔의 역할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특히, 밀도감이 높고, 빠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라 하겠다. 메이커에선 특수한 코팅을 실시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비법이 있는 듯하다.

 

참고로 리얼 우드를 동원한 인클로저는 무려 5회에 걸쳐 페인팅을 칠한다고 한다. 이 고급스런 질감은 실제 만져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덕분에 보기에도 좋고, 귀에도 좋은 스피커가 탄생한 것이다. 그 앞에MDF 소재의 패널을 달아 3개의 유닛을 설치했다.

 

실제로 딱딱한 리얼 우드와 상대적으로 소프트한 MDF의 결합은 댐핑 처리라는 부분에서 더 효과적이다. 이래저래 상당한 노하우가 담긴 역작인 것이다. 본 기의 시청을 위해 앰프는 멜로디의 뉴 H88A 시그너처, 소스기기는 TDL 어쿠스틱스의 TDL-18CD를 사용했다.

 

첫 트랙은 야니네 얀센 연주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일단 상쾌한 고역이 기분 좋게 다가온다. 바이올린이 결코 가냘프거나 여리지 않고, 오히려 심지가 있고 두께감도 좋으며 고역으로 치고 올라가는 에너지가 상당하다.

 

거기에 적시에 터지는 오케스트라의 움직임은 무척 기민하고 또 광대하다. 3웨이 북셀프의 장점이 유감없이 드러나, 특히 절정에서 치고 들어오는 부분은 강력한 압박감을 선사한다.

 

이어서 정명훈 지휘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중 행진. 이 곡에서 의도한 3D 음향과 다채로운 악기들의 향연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스완의 배경에는 프로 오디오가 있거니와, 그런 면에서 스튜디오 모니터와 같은 정확성을 잘 느낄 수 있다.

 

안쪽 깊숙이 위치한 퍼커션에서부터 다양하게 여기저기 출몰하는 현과 관악기들, 그리고 힘차게 약동하는 에너지감 등이 일목요연하게 포착된다. 일탈감이 좋아 일체 스트레스 없이 음이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아론 네빌이 부른 ‘Stardust’. 일단 더블 베이스의 대역이 깊숙이 떨어지고, 반대로 기적의 팔세토 창법이 내는 풍부하면서 아름다운 고역은 스피커 사이에 멋진 공간감을 연출하다.

 

그 뒤로 병풍처럼 늘어선 코러스의 존재가 각인되는 순간, 기막힌 음장감에 숨이 멎을 정도다. 무엇보다 음색이 좋다. 멜로디와 좋은 매칭을 이루고 있음을 깨닫는 순간이다.

[출처] SWAN M3 스피커 |작성자 21 SOUND



 

구성 : 3웨이 인클로저 :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유닛 : 우퍼 16.5cm, 미드레인지 5cm, 트위터 리본 재생주파수대역 : 40Hz-20kHz 임피던스 : 4출력음압레벨 : 88dB 파워 핸들링 : 10-120W 크기(WHD) : 25.8×44.5×31.8cm 무게 : 12kg

 


SWAN M3 : 195 만원   전용 STAND : 45만원

[출처] SWAN M3 스피커 |작성자 21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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