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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에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로하스 계열의 스피커에 대해서 어느정도 들어왔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리의 경향에 대해서는 로하스 계열 중, 하베스가 가장 밝은 편이고, 스펜더가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진득하고 어두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피커의 울림통인 인클로져 나무통을 두들겨 보더라도 하베스의 경우는 “똑~ 똑~” 하는 소리가 나는 반면, 스펜더의 경우는 “둑~ 둑~” 혹은 “덥~ 덥~” 하는 좀 더 낮은 대역의 소리를 내줍니다.
이런 소리가 나는 이유로는 새로운 유닛의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사용되어진 나무의 재질에서도 차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퍼 유닛의 뒷면을 보면, 자석이 더블로 탑재되어서 저음 재생력에 있어서도 좀 더 보강이 되었으며,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도 사진상으로 보면, 좀 더 요염한 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 진동판의 구경은 25mm에서 20mm로 줄여서 빠르고 정밀한 진동에 능숙하도록 설계했으며, 대신에 엣지 부분을 기존 엣지보다 2,3배 확장시킴으로써 자연스러우면서도 요염한 표현력이 가능하도록 개선시켰습니다.
정통한 영국의 브리니시 모니터 스피커의 사운드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다른 스피커들과 다른 따스함과 감칠맛을 표현해 주는 스펜더 스피커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HIFI적이면서도 가장 음악적인 사운드를 대표하는 스피커 브랜드로 기억될 것입니다.
형식 | 3-way base-reflex stand mounting loudspeaker |
트위터 | 19mm soft dome with fluid cooling |
미드레인지 | Spendor 160mm polymer cone |
우퍼 | Spendor 300mm bextrene cone |
감도 | 89dB for 1 watt at 1 metre |
크로스오버 분할 | 550 Hz, 5 kHz |
재생 주파수 대역 | 45 Hz to 20 kHz ± 3dB anechoic |
임피던스 | 8 ohms nominal |
최소 임피던스 | 5.5 ohms |
파워핸들링 | 200 watts unclipped programme |
스피커 터미널 | Gold 2/3 way binding posts bi-wired |
크기 | 700 x 370 x 430mm |
마감 | cherry |
무게 | 36 kg each |
권장 스탠드 높이 | 350-450mm (not suppli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