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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릭 (Creek) Evolution 50CD CD플레이어 - ACNS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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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icon 상품명 크릭 (Creek) Evolution 50CD CD플레이어 - ACNS
icon 원산지 중국
icon 판매가 1,1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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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릭 (Creek) Evolution 50 CD CD플레이어


 








새로 생긴 CD 포장을 뜯는 일을 잠시 멈추고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해서 눈 앞에 있는 이 CD를 검색한다. 저작자가 특별히 허용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한다면, 그리고 엊그제 발매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음악파일로 제공되고 있다.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전곡을 감상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CD와 대등한 품질로 듣고 저장할 수도 있다. 컴퓨터가 근처에 있는 경우라면 여기까지의 과정은 CD를 개봉해서 플레이어로 재생하는 시간보다 결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 상황은 필자에게도 종종 일어나곤 하는, 최근의 음악듣기 현장에서 CD와 음악파일을 두고 펼쳐지는 빈번한 교차 현상으로 여겨진다. 파일로 CD에 있는 곡들을 감상하는 동안, 청취자는 비로소 CD를 개봉해서 CD와 내부 책자를 살펴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이 듣고 있는 곡이 마음에 들 경우 상당 수의 사용자는 파일 재생을 멈추고 드디어 CD를 플레이어에 로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40년을 넘어선 CD의 질긴 생명력은 시간이 갈 수록 사용자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마주하고 있어 보인다. 여전히 CD로만 음악을 시청해야 하는 CD애호가 및 컬렉터 그룹, 음악을 자주 듣지도 않아서 역설적으로 CD 이외의 재생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생각할 수도 없는 퍼블릭 그룹, 그리고 그 사이에 분포하는 슬로우 어답터 그룹 등 여전히 CD진영의 수호자들은 발빠른 디지털 파일 재생 그룹의 경망스러움을 책망하며 백안시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 80년대 하이파이의 응답 - Creek "

필자의 소견으로 보아, 크릭은 나드와 더불어 80년대 하이파이의 브리티쉬 인베이젼을 주도한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화려한 치장의 미국식 하이엔드가 무색하게도 동급 제품의 대략 10% 수준의 가격으로 미국의 평론가들을 고민에 빠뜨리곤 했고 몇몇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스스로 이들의 애호가가 되었다. 특히 크릭의 전방위 제품 출시는 미국내 오디오 저널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돋보였다고 할 수 있다. 1000달러 대의 가격으로 스테레오파일에서 A클래스로 추천이 된 5350SE와 같은 제품은 꽤나 파격적인 선정으로 한동안 논란을 빚을 정도로 화제의 대상이었다. 

90년대가 되어 크릭은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포노앰프들과 패시브 프리앰프들로 새로운 스타일의 화제를 이어갔다. 최근의 헤드폰 앰프들과 미니 DAC들은 어떤 형태로든 크릭이 20년 전에 제시한 ‘컴팩트' 포맷에서 직간접적인 영감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요컨대 크릭의 제작 컨셉은 전형적인 ‘단순화’에 있었다. 신호경로도, 디자인도, 심지어 감정의 전달에서도 명쾌한 스타일을 접근이 망설여지지 않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영미 전역에 전파시켰다




 


" 크릭 디지털 스타일 "

크릭의 디지털 제품개발은 제품의 컬러가 블랙에서 실버로 일대 전환을 맞이했던 밀레니엄에서부터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마침 필립스가 스윙암방식의 픽업 메커니즘을 단종시키던 이 무렵, 다소 덜 정교하게 보이던  DVD 트레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크릭 최초의 플레이어는 앰프 만큼의 환영을 받지 못했던 것 같다. 단, 사운드의 품질은 뛰어났다. CD 재생의 관건을 지터의 최소화에 두었던 설계자 마이클 크릭은 이 시절 이미 FPGA 회로를 도입시키고 24/192 품질의 DAC를 사용해서 크릭의 디지털 재생 수준을 높은 경지에 올려둔 바 있다. 버전 2로 확장된 CD50은 이렇게 제작되어 향후 ‘크릭 디지털’의 표준이 되었다.

2015년 최신 CD플레이어인 Evolution 50CD는 크릭 최초의 디지털 플레이어였던 CD50의 이디엄을 계승한 인상이 강하다. 심지어 디자인 컨셉에서도 CD50의 포맷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다. 가로 방향 헤어라인 패턴의 은색 전면 패널 좌측에 피지컬 플레이 시스템, 우측에 디스플레이 그리고 그 사이에 정방형으로 배치한 4개의 버튼. 앰프도 이런 레이아웃의 틀을 따르고 있어 보이며 섀시의 사이즈도 거의 같아 보인다. 하지만  EVO 50CD의 내용은 그로부터 10년의 발전을 넘어 현존 CD플레이어들 속에서도 분명한 존재감을 갖기 위한 기획물이다.   




 


" CD기능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 - EVO 50CD "

본 제품의 기본 성향은 최선의 디지털 프로세싱에 있어 보인다. 디지털 볼륨을 갖춘 DAC, 프리앰프, CD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무선 스트리밍 기능을 제외한다면 사용자가 CD를 들고 있든, 파일을 재생하려 하든 같은 품질의 출력물을 만들어내도록 제작되었다. 그래서 CD플레이어라는 인상보다는 디지털 플레이어를 플랫폼으로 해서 CD재생 기능을 부가적으로 갖춘 제품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부가적인 기능이 아니라 물리적인 CD 재생 기능의 작동 또한 많은 배려가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었다. 각 부분별로 제품을 살펴보기로 한다.




 


● 슬롯형 트랜스포트

이전 제품들과 의식적으로 차별화를 둔 부분으로서 트레이 대신 슬롯형으로 변경한 플레이 메커니즘이 특히 시선을 끄는데, 마이클 크릭의 의도가 잘 심겨있어서 그냥 색다르게 모양 만을 바꾼 것은 물론 아니었다. 유사한 컨셉을 가진 300만원대의 플레이어를 상기해볼 때, EVO 50CD는 눈부실 만큼 신속하게 CD를 빨아들이고 정보를 띄워냈다. CD를 삽입했을 때 작동이 빠른 제품들은 종종 있지만, CD가 제대로 앉혔는 지 궁금할 만큼 오랜 동안 삐리릭 거리며 대기시키는 제품들이 꽤 많다는 점에서 50CD의 쾌속 로딩속도는 돋보였다. 듀얼레이어 SACD를 포함해서 구운 CD와 스크래치가 있어 종종 ‘버벅이는’ 타이틀 등 다양한 CD들을 테스트해봤는데, 단 한 번도 에러가 난 적은 없었다. 

이 빠르고 안정적인 로딩을 위해서 마이클 크릭은 별도의 서브 콘트롤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야 필자도 안정을 찾았다. 뭔가 이유가 있을 텐데 관련 자료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CDM-1이라 칭하는 트랜스포트는 본 제품에서부터 처음 적용되어 있으며(유일한 슬롯형 제품이기 때문에) 상위 제품인 100CD와 공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슬림한 CD플레이어에서는 뭔가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는데, 본 제품은 CD가 회전 중에도 외부 노이즈나 진동 등에 대해서 그다지 특기할 만한 현상을 보이지 않는다. 대단히 안정적이라고 할 것도 아니지만 재생음을 신경쓰이게 할 정도의 노이즈는 없었다. 




 



● 울프슨 듀얼 DAC

슬롯형으로 교체되어 우선 언급할 사안이었지만 플레이 메커니즘에 앞서 본 제품의 근원적인 성능은 사실 DAC 부문이 되어야 한다. 본 제품의 DAC 회로에는 울프슨(Wolfson)사의 WM8742칩을 사용해서 24/192 품질까지 프로세싱이 가능하다. 듀얼 디퍼런셜 구성으로 배치한 방식으로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시켰고, DAC 출력단에는 OP앰프 OPA2134를 채널별로 한 개씩 역시 듀얼로 배치해서 저임피던스의 높은 전류전송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입력단에도 동사의 WM8805를 사용해서 멀티채널 입력의 수신과 클록 제너레이팅을 하고 있다. 울프슨의 DAC칩은 영국제 혹은 기타 DAC에 널리 쓰이고 있지만 근래 버전인 WM8742를 커스텀 제작의뢰(특주)해서 원래 단가에 비해 저노이즈로 정평이 높은 동사의 품질을 50CD에 맞게 제작했다.

울프슨 칩을 최초로 사용했던 제품들의 전형성을 떠올려 보면, 크릭 50CD의 아날로그 출력 스타일은 그다지 풍성하다거나 두터운 쪽은 분명 아니다. 칩의 성향 또한 변화했겠지만, 크릭의 특주 컨셉이 반영되어 있음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사운드 성향은 탄력있고 투명함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낮은 음량에서도 밸런스를 잘 갖춘 다이나믹스가 인상적이며 음의 마무리가 롤오프가 아닌 채로 매끈한 감촉을 주어 감성에 쉽게 호소하는 스타일이다. 더불어 듀얼로 구성하고 말단까지 마무리한 효과로서의 안정감과 복합악기에서의 해상도가 만족스럽다는 점 또한 본 제품을 처음 시청했을 때 눈에 뜨이는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포인트 입출력 인터페이스

기본적으로는 아날로그 출력에 언밸런스와 더불어 밸런스단을 갖추고 있는 모습에서 이 제품에 실려있는 의욕이 강하게 느껴진다. 밸런스 입력단자가 있는 프리앰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EVO 50CD가 지향하는 타겟그룹은 많이 넓어 보인다. 대단한 자신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크릭 사용자 그룹은 안정되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본 제품은 총 5개의 디지털 입력(동축 x2, 광학 x2, USB)과 2개 디지털 출력(동축 & 광학)의  갖추고 있다. 전면 패널의 디스플레이 우측에 있는 ‘SRC’버튼을 누르면 순환식으로 이 다섯 개의 입력이 변환되어 매뉴얼 작동 또한 편리하다. 레이아웃의 밸런스를 어겨가며 뒷 패널의 맨 오른쪽 끝에 배치한 것으로 보이는 USB 입력은 전기적으로 격리를 시키기 위한 구성의 결과이다. 이 구성을 잠시 보고 있으면 ‘이 제품은 이것이다. 이것을 위해 만들었고, 그게 필요한 사람이 사용해라’라는 메시지로 보인다. 여기에서 ‘이것’이란 주로 디지털 파일 재생을 말하며, 이로부터 필자는 CD재생은 이 제품에서 보너스라는 인상을 갖게 된 것이다.

위에 설명했듯이 아날로그 출력은 언밸런스 이외에 밸런스까지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제품의 폭은 순간 넓어진다. 밸런스단 출력을 테스트 해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RCA 출력의 품질로 보아 많은 기대를 하게 한다. 또한 본 제품은 제품의 가격등급상 무선 스트리밍은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블루투스의 경우는 플러그인 모듈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기타 RC BUS 입출력을 50A앰프와 연결해서 전원의 온/오프 등을 포함한 전 기능을 하나의 리모콘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다. 




 


● 트로이덜 트랜스

본 제품에는 트로이덜 사의 25와트급 트랜스를 사용해서 전원부를 구성하고 있는데, 크기와 용량은 작아 보이지만 2차 전압용 권선을 3개로 분리해서 제작되어 있다. 시청해 보면 CD플레이어로서의 용량이 부족한 순간은 많지 않았지만, 역설적으로 특정 부분에서도 좀더 여유로운 전원공급을 통한 퍼포먼스 - 예를 들면, 보다 박진감 넘치는 다이나믹스와 베이스 슬램 등과 같은 - 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 제품도 별도의 전원부를 통한 업그레이드 등의 방식을 고민해준다면 크릭의 CDP가 붙박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 DAC의 품질이 충분히 그런 생각을 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본 제품의 내부 기판은 매우 단촐하다. 이전의 제품들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었던 것에 비해서 경로를 단순화시키고 단축시켰으며 대신 고급의 부품들을 집약시켰기 때문이다.




 


Specification
Available FinishesTiger Ebony, Rich Walnut, White Silk
Crossover Frequency1.7kHz
DIGITAL INPUTS2 x SPDIF, 24 Bit 192 kHz, transformer isolated
2 x Toslink, 24 Bit 192 kHz, optically isolated
1 x USB, 24 Bit 96 kHz, galvanically isolated
No additional software drivers are needed
CD TRANSPORTCustom designed, ICE quality, CD slot-loader
externally clocked for bit perfect performance
SNR> 110dBA unbalanced
DIGITAL OUTPUT1 x SPDIF and 1 x Toslink optical output
pass-on all input signals
DIGITAL FILTERSOptional digital filters are selectable via the remote
ANALOGUE OUTPUT2 x RCA un-balanced, 2.0V RMS
2 x XLR balanced output
4.0V RMS
AUDIO BUFFERINGOp-amp audio buffering and filtering
OUTPUT IMPEDANCE47 Ohms
POWER SUPPLY25 Watt toroidal mains transformer with 3 separate
secondary voltage windings, with multi-cap power
supply decoupling and multiple ultra-low noise
discrete power supply voltage regulators
RC BUSInput/output connection for external IR remote
serial link to Evolution 50A
DAC TYPE2 x Wolfson WM8742, 24 Bit 192 kHz
double differential
INPUT RECEIVERWM8805, multichannel digital input receiver
OPERATING VOLTAGES100 – 120V/ 200 – 240V, Switchable
POWER CONSUMPTION20 Watts (at idle)
WEIGHT5.5kg
DIMENSIONS W/H/D430 x 60 x 280mm
FINISHESSilver or black engraved front panels
Evolution 50CD
수입사다웅
수입사 연락처02-59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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